Nomadic Worker

대구사는 서울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구에 있는 맛집을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매주 토요일, 자기개발을 위해 학원을 등록하고 그 근처 맛집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던 찰라에 발견한 맛집 미림 식당이다. 근처에 골목에 주차할만한 곳이 있는데, 소문을 들어보면 항상 사람이 많고 주차할 때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한 시간은 낮 3시, 점심은 먹었고, 저녁을 먹기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지 몰라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고, 혼자 밥을 먹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다. 물론 내가 빨리 먹는 편이기도 하고, 돈까스는 주문을 하자마자 나온다. 경양식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집이라 유명하다고 하니 한번은 먹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 그리고 유명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란 생..

카테고리 없음 2019. 9. 6.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