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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맛집 화평 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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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madic Worker 2019. 9. 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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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이 자주 없는 내근직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패턴속에 살아간다. 그러던 중에 경북 영천으로 출장이 잡혔고 퇴근 후 식사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화평 대군

 

  외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집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소화시키고 운동을 가게되다면 퇴근 후의 저녁삶이 낭비가되는 꼴이 된다. 그래서 식사를 하고 운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변 맛집을 검색한다.

 

  그중 유난히 블로그 리뷰가 많은 한개의 집을 찾을 수 있었고 

그 이름은 화평대군이다.

 

식당 이름 : 화평대군 

주소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212번지

 

  내 식단은 늘 건강하게 식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퇴근후 먹는 내식사는 늘 인스턴트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하게 구성한다. 인터넷 검색했을때 블로그 리뷰가 엄청많았고, 하필 내가 좋아하는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경북영천맛집이라고 하길래, 같은 영천이지만 차로 30분이나 걸려 단숨에 달려갔다.

화평대군 육회비빔밥

 

메뉴판의 글씨는 잘보이지는 않는데, 소금구이는 100그람에 2만1천원이고, 주물럭은 150그람에 17000원이다. 한우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싸진 않은 가격인데, 사실 경상도지역의 한우집들은 대체로 고기값이 저렴한 편이다. 서울에서 20년 넘도록 살다가 경상도 지역에   

 

 

가격은 16000원이고 육회와 공기밥, 된장찌개가 다소 크게 나온다. 한우여도 다소 비싼느낌은드는데, 고기의 가격은 장소의 분위기랑 비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사실 저장소는 조금은 고급스러워보였다. 내외부 사진이 없긴하지만, 비싼느낌이 나는 식당이였다.

 

  잔반찬도 나름 정갈하며 맛도 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깨끗하다. 육회는 싱싱한 느낌과 비볏을때는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물론 그럴만한 큰이유는 양념이 달달한데, 양념맛 때문에도 전체적으로 맛이 좋게 느껴진다. 된장찌개와 육회비빔밥의 조화는 어떤 음식의 궁합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된장찌개의 큼직큼직한 두부 한조각과 육회비빕밥을 같이 한입 먹었을 때의 그느낌은 정말 뭐랄까,, 말로표현할수 없는 기분을 준다. 한때 유행했던, 대만의 누가크래커보다 단짠단짠이라는게 더 잘어울리는건 육회비빕밥과 된장찌개의 조합이 아닐까 싶은 최고의 궁합이였다.

 

요약 및 리뷰

  1. 영천 맛집 검색 후 화평대군이라는 곳을 발견

  2. 평소에 좋아하던 육회비빔밥 맛집이라 적혀있어 단숨에 찾아감

  3. 가격은 16000원으로 다소 비싼편, 하지만 건물은 보니 조금 가격이 있는 고깃집같아보임.

  4. 육회비빔밥의 양념은 단맛이 다소 있고, 된장찌개는 짭쪼름한 맛이 있어 단짠단짠의 궁합을 보여줌

  5. 탄당지의 적절한 조화로 건강한 한끼를 먹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운동을 감(당분이 많을까 살짝 걱정됨)

  

 

내돈주고 사먹은 리뷰 끝.